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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당권 도전 앞두고 광주 찾은 김부겸 “내가 광주정신 계승자”

등록 2020-07-07 17:07수정 2020-07-08 02:00

9일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선언 예정…이낙연과 맞대결 전망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8·29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의원과 1 대 1로 맞붙게 될 김부겸 전 의원은 7일 광주를 찾아 자신이야말로 ‘광주정신의 계승자’임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당 대표 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지금 민주당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책임질 당 대표가 필요하다. 저 김부겸이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의 꿈을 완성하고 당 대표 임기 2년의 중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당 대표를 거쳐 대선으로 직행할 예정인 이 의원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그는 특히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당시 대구지역 행동책으로 ‘10대 현상수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일 등을 언급하며 광주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일부 언론은 이번 전당대회를 영·호남 대결로 규정하지만, 지금이야말로 누가 지역주의의 벽을 넘을 후보인지, 누가 ‘광주정신’을 온전히 계승할 후보인지 선택받아야 할 때”라고 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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