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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국민 55.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강화 필요하다”

등록 2020-08-24 10:13수정 2020-08-24 13:15

리얼미터 조사 결과
필요 55.9% vs 신중 40.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 23일 오후 서울역이 한산하다. 2020.8.23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 23일 오후 서울역이 한산하다. 2020.8.23 연합뉴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조치를 3단계로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강화 방안 필요성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55.9%를 차지했다.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0.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은 서울은 53.9%, 경기·인천은 48.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대(63.2%)와 20대(61.8%)에서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6.8%가 ‘필요한 조치’라고 답한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52.1%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념 성향에 따라서도 진보층의 62.3%, 중도층의 56.8%, 보수층의 50.1%가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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