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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국-아세안 협력하면 코로나 위기 선제 대응 가능”

등록 2020-11-12 18:51수정 2020-11-12 19:24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아세안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아세안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과 한국이 협력하면 코로나 위기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머리발언에서 “올해는 아세안과 한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한국은 ‘신남방정책’의 비전과 성과가 아세안과 한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수준을 높이는 ‘신남방정책’을 2017년 천명한 이후 3년간 아세안과 한국 모두에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아세안 국가들의 새로운 수요를 추가 반영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7대 협력 분야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 △한국의 교육모델 공유 및 인적자원 개발 지원 △한류 활용 쌍방향 문화 교류 증진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역 투자 기반 구축 △상생형 농어촌 및 도시 인프라 개발 지원 △공동번영의 미래 산업 분야 협력 △비전통적 안보 분야 협력 등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13일 한·메콩 정상회의, 14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일정을 소화한다. 15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서명할 예정이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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