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낙연 “백신 관련 과장·왜곡 보도 우려…국민 불안 키워”

등록 2020-12-22 21:09수정 2020-12-22 21:22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올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 백신 도입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하루 확진자가 1천 명을 넘나든다. 미국, 영국 등의 백신 접종 소식도 전해진다. 그러자 야당과 언론이 정부의 방역 정책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며 “일부 언론은 과장됐거나 왜곡된 보도를 서슴지 않는다. 방역당국의 일일 브리핑도, 전문가들의 설명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적었다.

이어 “부정확한 보도로 국민의 불안을 키우고, 국민과 정부를 이간하는 것은 방역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민생안정을 방해하게 될 것”이라며 “뉴스가 정확한지를 알아보려고 시민들이 전문가들의 페이스북을 찾아보아야 한다면, 그것이 언론에게 자랑일 수 없지 않겠나. 오랜 기간 기자로 일했고, 언론과 언론인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코로나와 관련해 내년 2~3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화이자 등 다른 백신 생산 회사와 계약이 늦어지면서 백신 도입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