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시민평화포럼 “북 코로나 방역 협력, 조건없이 신속히”

등록 2022-05-17 15:34수정 2022-05-18 14:46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17개 단체 성명
평양시 약품봉사와 의약품수송임무에 투입되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 결의모임이 16일 국방성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평양시 약품봉사와 의약품수송임무에 투입되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 결의모임이 16일 국방성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참여연대 등 17개 단체가 모인 ‘시민평화포럼’이 17일 “북한 주민을 위한 코로나 방역 인도적 협력은 조건없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윤석열 정부와 미국 등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나섰다.

시민평화포럼은 이날 “경제 제재와 자연재해, 국경 봉쇄에 이어 코로나 확산으로 북한 주민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3개항의 요구 사항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의 백신 접종률은 0%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남한 정부와 국제사회는 의약품과 방역 물품, 진단 장비, 백신 등을 조건없이 지원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 코로나 대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며, 시급히 대북 제재 완화와 중단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북한 정부 역시 주민의 고통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효적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단독] 김영선 “내가 어쨌든 명태균 득 봐…명, 윤 돕느라 돈 다 써” 1.

[단독] 김영선 “내가 어쨌든 명태균 득 봐…명, 윤 돕느라 돈 다 써”

외교부, 주한 러시아 대사 초치…“북 파병 규탄, 모든 수단으로 대응” 2.

외교부, 주한 러시아 대사 초치…“북 파병 규탄, 모든 수단으로 대응”

[생중계] ‘명태균 폭로’ 강혜경 출석...대검찰청 국감 진행 중 3.

[생중계] ‘명태균 폭로’ 강혜경 출석...대검찰청 국감 진행 중

한동훈 쪽, 윤 회동 4시간 전 “추후 이재명과 회담” 이례적 공개 4.

한동훈 쪽, 윤 회동 4시간 전 “추후 이재명과 회담” 이례적 공개

북한군 밀착 감시하는데…미·나토 “북 파병 확인할 수 없다” 왜? 5.

북한군 밀착 감시하는데…미·나토 “북 파병 확인할 수 없다” 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