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개별상봉에 이어 21일 오후3시 두번째 단체상봉
전날보다 훨씬 여유로운 분위기이나…
전날보다 훨씬 여유로운 분위기이나…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 남쪽 함성찬(93·왼쪽) 할아버지가 동생 함동찬 할아버지와 함께 과자를 나눠먹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본디 행낭이란 무엇을 넣어서 보내는 큰 주머니를 뜻합니다.
외교행낭은 외교사절단과 본국 정부간에 긴밀히 외교 서류 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오고가는 수송편을 일컫지요.
이번 금강산에서 이뤄지는 남북이산가족 상봉 취재도 이 행낭의 도움을 받아 마감하고 있습니다.
사진 취재의 경우 통신을 이용한 마감이 여의치 않은 탓입니다.
그 행낭에 담겨, 북에서 남으로 달려온 이산가족들의 가슴 뭉클한 사진들을 모아 전합니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 남쪽 가족들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만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 남쪽 황우석(89) 할아버지가 북쪽 딸 황영숙(71,왼쪽) 할머니와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 남쪽 가족들이 북쪽에서 준비한 다과를 건네받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틀째인 21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 상봉 행사에서 남쪽 김혜자(75) 할머니와 북쪽 조카 김성일(43)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틀째인 21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 상봉 행사에서 남쪽 민병현(82)씨의 북쪽 조카 채정렬(51)씨가 가족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 남쪽 조혜도(86) 할머니가 북쪽 언니 조순도(89) 할머니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틀째인 21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 상봉 행사에서 남쪽 박갑일(79) 할아버지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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