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장병 1100여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인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해군 군무원이 출근 버스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버스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면서 격리 장병이 늘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추가 격리자 중에는 광주 21세기병원을 방문한 장병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현재 격리된 장병의 경우 간부 400여명, 병사 700여명 등이며,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