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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미 육군총장 “한국육군 코로나19 대응, 전세계 미군 공유”

등록 2020-04-10 10:28수정 2020-04-10 10:31

한미 육군총장 전화 통화
코로나19 대응 정보 공유
서욱 육군총장은 맥콘빌 미 육군총장과 한국 육군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 사진 육군제공
서욱 육군총장은 맥콘빌 미 육군총장과 한국 육군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 사진 육군제공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10일 제임스 맥콘빌 미국 육군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번 통화는 맥콘빌 총장이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육군의 대응 조치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한미 육군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은 물론, 군사 당국이 긴밀히 공조해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 총장은 “감염 차단에 주효했던 육군의 조치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 검사로 확진자 조기 분리와 개인 위생관리 생활화 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맥콘빌 총장은 “한국 육군의 대응 조치는 주한미군을 통해 인지하고 있고, 이러한 교훈은 전 세계 미군과 공유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기준이 모든 미군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양국 총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비군사적 안보위협에서 육군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군사 당국이 지속해서 현안을 공조하기로 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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