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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한 김정은, 시진핑에 ‘코로나19’ 관련 구두친서 보내

등록 2020-05-08 08:57수정 2020-05-08 09:53

<조선중앙통신> 보도 “코로나 전쟁에서 승기 축하”
3개월 만에 ‘친서외교’ 재개
전달된 날짜 경로 언급 없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코로나19와 관련 구두로 친서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 동지에게 중국이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이 구두 친서에서 “총서기 동지가 중국당과 인민을 영도하여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축하하시였다”고 전했다. 또 “중국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우리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 주석의 건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구두 친서가 전달된 날짜나 구체적인 경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친서 외교’를 재개한 건 약 3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2월 1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 위문서한을 보내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중국 공산당에 지원금을 보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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