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미군 배속 카투사,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국내 한국인으론 처음

등록 2020-12-31 16:53수정 2020-12-31 16:58

주한미군 장병들이 29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출처 주한미군 누리집
주한미군 장병들이 29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출처 주한미군 누리집

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장병인 ‘카투사’ 일부가 31일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았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늘 한국 국적 의료인력인 카투사 병사들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첫 사례다. 이날 접종은 전날 국방부가 주한미군에 ‘한국인 접종 허용’ 입장을 전달한 지 하룻 만이다.

접종자의 신원 등은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접종자에 대해 의료인력이라고 밝힌 점으로 미뤄 주한미군 기지 의료시설에 근무하는 카투사 의무행정병 등일 것으로 보인다. 카투사로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장병은 모두 24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