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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합참에 첫 코로나19 확진…‘한-미연합훈련’ 영향 주목

등록 2021-02-16 11:27수정 2021-02-17 02:30

합동참모본부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마련된 임시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마련된 임시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연합연습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국방부는 16일 합참에 근무하는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아침 군무원이 소속된 부서원 등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는 17일 이후 나올 예정이다.

합참은 다음달 한-미연합연습에서 핵심적 구실을 하는 군 최고의 작전지휘기구다. 군 당국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군무원이 작전·훈련과 무관한 곳에 근무하는 인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 확진자가 어느 범위에서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한-미연합훈련 실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밖에 이날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경기 의왕에 근무하는 육군 군무원 1명과 경남 진해의 해군군무원 1명 등 모두 3명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561명이며, 이중 553명이 완치됐고 8명이 치료 중이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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