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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튀르키예 급파’ 한국 긴급구호대, 생존자 1명 첫 구조

등록 2023-02-09 14:07수정 2023-02-09 15:23

외교부 “70대 중반 남성…의식 있어”
생존자 구출장소서 주검 4구 확인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지로 급파된 한국 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9일(현지시각) 동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의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탐색·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 긴급구호대 제공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지로 급파된 한국 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9일(현지시각) 동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의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탐색·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 긴급구호대 제공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현지로 급파된 한국 해외 긴급구호대(KDRT)가 무너진 건물더미에 갇혀있던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

9일 외교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한국 긴급구호대는 이날 새벽 5시께(현지시각)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의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본격적인 탐색·구조활동에 들어가 첫 생존자 구조에 성공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조된 생존자는 70대 중반 남성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긴급구호대는 생존자를 구출한 곳에서 희생자 주검 4구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이른 아침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한 한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정부 쪽 요청에 따라 지진 피해가 심각한 동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현지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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