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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일 주재 외국특파원16명 24일 독도 상륙계획

등록 2006-07-20 09:25수정 2006-07-20 09:37

일 외무성 “한국 통해 독도방문은 한국영유권 인정…중단요청”
일본 외국특파원협회 소속 기자 16명이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일본에 주재하는 외국특파원들로 구성된 16명 중에는 2명의 일본인 기자도 포함돼 있다. 이들의 독도 방문은 날씨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지만 오는 월요일인 24일 상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기자는 독도 상륙에 앞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인데, 이 자리에서 독도 영유권에 관한 한국의 입장도 취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일본 외국특파원협회 기자들이 한국을 거쳐 독도에 가는 것은 한국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파원협회 기자들은 중립적 입장에서 독도를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예정대로 독도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 외국특파원협회의 데니스 노마일 회장(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일본 지국장)은 “독도에 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많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기 위해서 계획했다. 별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

일본 주재 외국특파원협회는 1945년 설립됐으며 일본에서 취재하는 외국언론의 기자들 수백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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