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충무공이순신함, 피랍 삼호드림호에 근접”

등록 2010-04-06 08:44수정 2010-04-06 22:55

“오전 1시20분, 삼호드림호 이동 해역 도착”
청해부대 충무공이순신함(4천500t급)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드림호 추적에 성공, 50여㎞ 이내에서 근접 기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6일 "충무공이순신함이 오늘 오전 1시20분께(한국시각) 삼호드림호가 이동 중인 해역에 도착해 삼호드림호 인근에서 기동 중"이라며 "납치된 삼호드림호는 소말리아 연안을 향해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도 "우리 함정이 삼호드림호에서 30여마일 가까이 근접 기동하면서 감시태세에 돌입했다"며 "선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일단 선박의 항로를 주시하면서 기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무공이순신함과 삼호드림호는 피랍 지역에서 서북쪽으로 500여㎞ 떨어진 곳에서 기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무공이순신함에는 대잠헬기(LYNX)와 고속단정(RIB) 각 1대,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30명 등이 탑승해 있다.

1분당 4천500발로 6㎞ 거리의 미사일을 명중시킬 수 있는 근접방어무기인 30㎜ 골키퍼 2문과 32㎞까지 포탄을 날릴 수 있는 5인치 함포 1문, 함대함유도탄 하푼 8기, 함대공유도탄 SM-2 32기를 각각 장착하고 있고 장병용 개인화기 K-1, K-2 소총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김귀근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