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55회 클립
역대 대선 당내 경선에서 벌어진 네거티브 에피소드
역대 대선 당내 경선에서 벌어진 네거티브 에피소드
“차라리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는 게 낫겠다.”
87년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김대중 후보 캠프에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이인제 전 의원은 97년과 2002년 당내 경선에 불복해 탈당하거나 다른 정당을 차려 대선 후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경선 불복과 여러 차례 당적을 바꿔 ‘피닉제‘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2002년 당내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색깔 공세를 퍼부었다 정치적 동지인 천정배, 신기남에게 조인트(?)를 까였다는 일화도 유명합니다.
역대 선거와 다름없이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합니다. ‘더정치’는 역대 대선 과정에서 있었던 ‘네거티브 공방’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짚어봤습니다. 연출 정주용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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