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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정치] ‘조각 대치 정국’, 문재인 대통령 돌파구는?

등록 2017-06-15 17:27수정 2017-06-15 17:50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73회
김상조 임명·장관 후보들 연이은 구설수에 야당 반발

문재인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선과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을 강행한데 이어 역시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도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이 14일 오전 김 공정위원장 임명에 항의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장관 인사청문회를 보이콧 하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정치권이 ‘협치’를 깨고, ‘대치 정국’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새로 지명한 장관들도 여러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016년 낸 저서에서 부적절한 ‘성 인식’을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대엽 고용노동자 장관 후보자는 음주 운전 경력으로 야당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장관 인사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자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감동으로 시작했던 문재인 정부의 인사가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과 구설수에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여야가 본격적인 대치국면에 돌입하면서 문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강조한 추경과 정부조직법 통과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꽉 막힌 ‘인사청문회 정국’을 돌파하고 개혁으로 가는 주춧돌을 놓을 수 있을까요? 이번 주 ‘더정치’가 짚어봤습니다.

연출/ 정주용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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