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46회
민주당과 한국당의 예산안 합의와 선거제도 개혁 전망
민주당과 한국당의 예산안 합의와 선거제도 개혁 전망
원내 제1당과 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일 새해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빠르면 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두 거대 양당의 예산안 처리 합의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나머지 야당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두 당이 예산안 처리를 선거제도 개혁과 연계에 처리하자는 나머지 야당들을 배제하고,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야 3당은 “기득권 야당의 폭거이자 신 적폐 공생”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두 당의 일방적인 합의에 반발하며 단식에 들어갔고, 야 3당은 6일 저녁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예산안 합의를 둘러싼 막전막후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대표되는 선거제도 개혁 전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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