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속보] 최종 투표율 50.9%…역대 지방선거 중 두번째로 낮아

등록 2022-06-01 20:39수정 2022-06-01 20:5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서초구 방배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서초구 방배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날인 1일 최종 투표율이 50.9%로 집계됐다. 48.8%로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최저치를 기록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집계 현황을 보면,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모두 2256만7894명이 투표를 했다. 최종 투표율은 50.9%로 2018년 6·13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 60.2%에 견줘 9.3% 포인트 낮았다. 지난달 27~28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인 20.62%를 기록했지만, 이를 합친 투표율은 역대 두번째로 낮았다.

투표는 이날 아침 6시 전국 1만4465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8.5%)이다. 이어 강원(57.8%), 경남(53.4%), 서울(53.2%), 제주(53.1%), 경북(52.7%), 울산(52.3%), 세종(51.2%)이 뒤를 이었다. 경기(50.6%), 인천(48.9%), 대구(43.2%), 부산(49.1%), 전북(48.7%), 충북(50.6%), 충남(49.8%), 대전(49.7%)은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광주는 37.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 견줘 이날 시간대별 투표율 격차는 1.7%p(오전 9시), 2.8%p(오전 10시), 3.7%p(오전 11시), 4.7%p(정오), 5.2%p(오후 1시), 6.1%p(오후 2시), 7.1%p(오후 3시), 7.8%p(오후 4시), 8.5%p(오후 5시), 11.8%(오후 6시)로 지속적으로 벌어졌다.

이날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