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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3박4일 뉴욕 외교 돌입…유엔 사무총장 재회

등록 2022-09-21 05:00수정 2022-09-21 14:35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영국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4일 동안의 다자 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후 시내 호텔로 이동해 빅터 스위프트(88)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그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국민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준 (이들) 덕택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19일 저녁 8시28분께 공군 1호기를 타고 미국 뉴욕 제이에프케이(JFK) 국제공항에 내렸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항에 나와 기다리던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20일 열린 유엔 총회에서 ‘자유와 연대’를 강조하는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 뒤 그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오찬을 함께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유엔과의 협력강화와 국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논의한다. 구테흐스 총장과의 만남은 두 번째로,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만났다.

저녁에는 김 여사와 함께 뉴욕 거주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인 약 43만명이 사는 뉴욕은 미주 지역 최대 동포 거주지로 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는 동포들을 만나서 격려하고, 한미관계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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