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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나경원, ‘대통령실 압박’에 저출산위 사의…당대표 출마 초읽기

등록 2023-01-10 14:25수정 2023-01-10 20:13

대출탕감 정책 관련 “대통령 심려에 사의” 전달
나경원 쪽 “당대표 출마해야 않겠나…곧 발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나 부위원장 쪽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나 부위원장이 이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대통령님께 심려를 끼쳐드렸으므로 사의를 표명합니다’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은 지난 5일 나 부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해주는 ‘헝가리식 모델’ 도입을 언급한 뒤, 대통령실이 이를 강하게 부정하며 ‘부위원장 해촉’까지 언급한 가운데 이뤄졌다.

나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당 안팎에선 나 부위원장이 3월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출마하는 쪽으로 기운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나 부위원장 쪽 관계자는 “출마를 해야 하지 않겠냐”며 “아마 곧 입장을 발표할 듯 하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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