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9.3%…4주 만에 반등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주 만에 반등해 4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유권자 종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2%포인트),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3%, 부정 평가는 57.8%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 올라, 12월 4주차부터 시작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42.3%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4%포인트 오른 41%였다. 정의당은 0.3%포인트 내린 3.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