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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양금덕 어르신 “윤석열은 어느 나라 사람이냐”…정부에 ‘레드카드’

등록 2023-03-07 17:36수정 2023-03-07 20:23

[만리재사진첩]
1532개 시민단체·민주당·정의당 긴급 시국선언
“강제동원 해법, 제2의 국치…헌법 질서 훼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앞줄 오른쪽 둘째)·김성주 할머니(앞줄 왼쪽 둘째) 등 참석자들이 정부해법 강행을 규탄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앞줄 오른쪽 둘째)·김성주 할머니(앞줄 왼쪽 둘째) 등 참석자들이 정부해법 강행을 규탄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1532개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이 7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과 일본의 사죄배상을 촉구'하는 긴급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2023년 3월6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악의 날, 제2의 국치일로 기록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국민의 아픔을 다시 짓밟으며, ‘식민지배는 불법’이라는 우리 헌법의 근본 질서를 스스로 훼손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제동원 정부 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이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성주·양금덕 할머니(앞줄 왼쪽부터)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둘째 줄 오른쪽 셋째), 이정미 정의당 대표(둘째 줄 왼쪽 셋째) 등 참석자들이 정부 해법 철회와 일본 기업의 사죄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강제동원 정부 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이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성주·양금덕 할머니(앞줄 왼쪽부터)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둘째 줄 오른쪽 셋째), 이정미 정의당 대표(둘째 줄 왼쪽 셋째) 등 참석자들이 정부 해법 철회와 일본 기업의 사죄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윤석열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겠다. 하루속히 물러가라”고 분노했다. 김성주 할머니도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끌고 갔는데 어디에 사죄를 받으라고 요구하나”라며 정부의 해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앞줄 오른쪽 둘째)·김성주 할머니(앞줄 오른쪽 셋째) 등 참석자들이 정부해법 강행을 규탄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앞줄 오른쪽 둘째)·김성주 할머니(앞줄 오른쪽 셋째) 등 참석자들이 정부해법 강행을 규탄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이재명 정의당 대표가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이재명 정의당 대표가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참가자들이 판결이행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참가자들이 판결이행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긴급 시국선언을 마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앞)와 김성주 할머니가 휠체어에 탄 채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며 정부해법 강행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긴급 시국선언을 마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앞)와 김성주 할머니가 휠체어에 탄 채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며 정부해법 강행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제동원 정부 해법을 규탄하고 일본의 사죄 배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제동원 정부 해법을 규탄하고 일본의 사죄 배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왼쪽), 김성주 할머니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제동원 정부 해법을 규탄하고 일본의 사죄 배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왼쪽), 김성주 할머니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제동원 정부 해법을 규탄하고 일본의 사죄 배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강창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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