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조태용 안보실장, 일본과 ‘화상 상견례’…북 인권 알리기 공조키로

등록 2023-04-07 19:05수정 2023-04-08 00:24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7일 상견례를 겸한 화상 협의를 하고 한-일,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조 실장과 아키바 국장이 안보·경제·사회문화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로 국제 사회에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일,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조 실장은 특히 “양국이 북한 내 납북자, 억류자, 국군 포로, 탈북민, 이산가족과 관련한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을 국제 사회에 정확히 알리고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아키바 국장도 공감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부연했다. 두 나라는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지7 정상회의에 초청했고,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