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에펠탑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연합뉴스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로 확정됐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1차 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165개 회원국으로부터 29표를 얻는데 그쳐 119표를 받은 리야드에 큰 표 차로 패했다. 또다른 주경쟁상대 였던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