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민주 서대문을 ‘2세 정치인’ 김영호 확정

등록 2012-03-16 23:01수정 2012-03-17 06:37

5차 경선 결과
* 김영호 : 김상현 전 의원 3남

민주통합당 4·11 총선 후보로 ‘2세 정치인’들이 대거 공천을 확정지었다.

16일 발표된 5차 경선 결과를 보면, 서울 서대문을 지역구에서는 6선의 원로 정치인 김상현 전 의원의 3남인 김영호(45) 후보가 30%포인트가 넘는 여유로운 표차로 2위 이근호 후보를 제쳤다.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한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도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정호준(41) 후보는 5선의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이고, 10일 서울 마포갑 지역구 후보로 확정된 노웅래(55) 전 의원은 노승환 전 국회 부의장의 아들이다. 지난달 일찌감치 충북 보은·옥천·영동의 후보로 단수공천된 이재한(49) 후보도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의원 생활을 한 이용희 의원의 아들이다.

한편,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고연호(49) 후보가 이날 서울 은평을 지역구의 후보로 결정됐다. 이화여대 출신으로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을 지낸 고 후보는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야권단일화’ 경선을 치러야 하며, 경선 승자는 본선에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과 맞붙게 된다.

서울 양천을 지역구에서는 시민사회 출신의 이용선(54) 전 민주통합당 공동대표가, 경기 수원을 지역구에서는 신장용(49) 후보가 당선됐다. 전남 무안·신안 지역구에서는 이윤석(52)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아빠의 30대 여친에게 20대 딸이 보내는 편지
“전 법무비서관도 최종석 증거인멸 지시 진술말라고 해”
도요토미 히데요시 “나는 태양의 아들…조선의 국왕이여 알현하라”
세종시 민주당 주자 이해찬? 한명숙?
정치인들, ‘머리 나쁜’ 새 만큼만 따라 해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 대통령 지지율 20%…‘김건희 문제’ 5주째 부정평가 1위 [갤럽] 1.

윤 대통령 지지율 20%…‘김건희 문제’ 5주째 부정평가 1위 [갤럽]

추미애 “윤, 군 골프장서 개인 전용 카트 직접 공수해 사용” 제보 2.

추미애 “윤, 군 골프장서 개인 전용 카트 직접 공수해 사용” 제보

한동훈 “법원이 자판기냐”…‘이재명 무죄 촉구 집회’ 참석 의원 겨냥 3.

한동훈 “법원이 자판기냐”…‘이재명 무죄 촉구 집회’ 참석 의원 겨냥

윤, 시진핑과 2년 만에 정상회담…트럼프 회동은 어려울 듯 4.

윤, 시진핑과 2년 만에 정상회담…트럼프 회동은 어려울 듯

예금자보호 1억…소액예금자가 은행 ‘도덕적 해이’까지 책임지나 5.

예금자보호 1억…소액예금자가 은행 ‘도덕적 해이’까지 책임지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