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위한 규탄대회에서 고시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농성을 나흘만에 철회하고, 국회 등원을 전격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9일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정치연합이 국회 정상화를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흐지부지 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비롯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법 통과, 2016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이슈국정교과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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