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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두관 “양산을 부·울·경 중심지로 만들겠다”

등록 2020-04-16 04:20수정 2020-04-16 04:22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이 16일 오전 경남 양산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이 16일 오전 경남 양산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총선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승리했다.

경남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힌 양산을에서 김 당선인은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를 접전 끝에 물리치며 낙동강 전선을 사수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양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는 양산시민의 승리이고, 양산과 부·울·경 발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선거운동 기간에 약속드렸던 공약 하나하나는 물론이고, 양산을 부·울·경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충실히 지켜나가겠다.

결과를 가늠하기 힘든 박빙 지역구였는데 승리 비결이 있다면 양산발전과 부·울·경 미래 비전에 대한 진심을 양산시민께 전달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양산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기대가 컸고, 그 기대가 저를 통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난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것이자 막말과 발목잡기 정치를 심판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이 있다면 양산이 부·울·경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 KTX역 신설을 위해 기술검증을 포함하는 추진단을 만들어 추진하고, 노포~북정 도시철도 조기 개통을 위한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21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 계획은 20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썼다. 발목잡기, 장외투쟁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노력하겠다. 지난 4년간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상임위를 바꾸지 않고 활동했다.

21대 국회에서는 보다 공정한 우리 사회를 위해 정무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다 공정한 사회, 양극화 해소에 매진하겠다. 또 지역소멸의 위기에 맞서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산에 오자마자 바로 일했던 것처럼 여러분께 했던 약속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변함없이 일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확실한 양산발전을 이루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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