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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 총리 “한 달 동안 확진자 25% 가족 감염…가정 방역 중요”

등록 2020-12-28 10:23수정 2020-12-28 10:54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40·50대 감염 뒤 가족 내 전파 경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은 가족한테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국내 확진자 중, 약 25%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먼저 감염된 후 가정 내로 전파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20대 이하 확진자의 44%는 가정내에서의 2차 전파로 인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금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장 및 사회활동, 그리고 가정에서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가정 내에서도 개인별 위생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고 가족 모임이나 행사도 올해만큼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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