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50% 안팎 꾸준히 유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뒤 또다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한국갤럽의 3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55%로 나타났습니다. 긍정평가 37%는 지난 1월 셋째 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 지지율을 탄탄히 떠받치는 연령대가 있습니다. 바로 40대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유일하게 40대만 긍정평가(49%)가 부정평가(46%)보다 높았습니다. 이런 흐름은 문 대통령 임기 내내 ‘예외 없이’ 유지되고 있는데요. 40대가 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셈입니다.
<한겨레TV>는 40대가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을 형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40대 문 대통령 지지자부터 정치평론가, 학자, 여론조사기관 전문가까지 두루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세대론의 틀과 한정된 인터뷰로 40대 지지 현상을 명확히 설명해내기는 어려울 텐데요. 통계적으로 일관되게 나타나는 40대 지지세의 배경을 엿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취재| 이정규
촬영| 권영진 장승호 안수한
CG·타이틀 | 문석진
문자그래픽 | 박미래
연출·편집 | 위준영
연재it슈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