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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 총리 “코로나19 ‘백신여권’ 인증 앱 이달 개통”

등록 2021-04-01 08:58수정 2021-04-01 09:0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인증앱 개발 완료…“국제적 ‘백신여권’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여권’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미 관련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이번 달 ‘인증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려면 소위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올해 초부터 준비를 시작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가능성은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는 일절 보관하지 않도록 했다”며 “다른 국가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달에 인증앱을 공식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다만 “접종 증명 못지않게, 생활 속에서 이를 어느 수준까지 활용할 것인지도 중요한 문제”라며 방역 당국과 관계부처에 “방역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구체적 활용방안을 마련해달라. 국제적인 ‘백신여권’ 도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국내·외를 오가실 수 있도록 미리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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