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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3호기, 출력 줄이자 갑자기 멈춰…원안위 조사 나서

등록 2021-07-12 10:59수정 2021-12-29 14:40

원안위 “현재 안정상태…방사선도 평상시 수준”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비를 위해 출력을 줄이던 중 갑자기 정지한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전 3호기 전경. 연합뉴스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비를 위해 출력을 줄이던 중 갑자기 정지한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전 3호기 전경. 연합뉴스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전 3호기 원자로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비를 위해 출력을 줄이던 중 갑자기 정지해 원자력안전위윈회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원안위는 12일 고리 3호기에서 이날 오전 6시12분께 원자로가 자동 정지해 현장에서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동 정지는 한수원이 14일부터 12월7일까지 147일간 예정된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 출력 감발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원안위는 고리 3호기 원자로 증기발생기의 수위가 내려간 것이 자동 정지의 직접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안위는 “고리3호기 원자로는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보내 조사를 실시해 상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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