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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최근 5년 미국 여름 기온, 2000년 이전 30년보다 0.94도 상승

등록 2022-07-05 15:41수정 2022-07-12 12:16

이주의 온실가스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테메스컬 호수에서 한 가족이 물놀이하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최근 미국에서는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테메스컬 호수에서 한 가족이 물놀이하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최근 미국에서는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 미국 여름 평균 기온이 2000년 이전 30년 동안(1971~2000년)에 견줘 0.94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서부 지역만 놓고 보면, 여름 평균 기온은 1.5도 상승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해양대기청(NOAA) 자료를 분석해 이렇게 밝혔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와 도시 성장에 따른 열섬 효과를 그 원인으로 짚었다. 과학자들은 “최근 몇년간 발생한 폭염은 지구온난화가 없었다면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미첼 시애틀 하버뷰메디컬센터 응급실장은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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