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메콩강 돌고래 얼마 남지 않았다…“올해 열번째 죽음”

등록 2022-12-28 09:00수정 2022-12-28 10:42

이주의 온실가스
지난 22일 캄보디아 메콩강에서 발견된 이라와디강돌고래 사체. 세계자연기금 캄보디아 제공
지난 22일 캄보디아 메콩강에서 발견된 이라와디강돌고래 사체. 세계자연기금 캄보디아 제공

지난 22일 캄보디아의 메콩강 코트롱 지역에 죽은 돌고래 한마리가 떠올랐다. 그물에 걸려 질식사한 것이다.

이 돌고래는 인도차이나반도 강과 동남아시아 기수역(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에 사는 멸종위기종 이라와디강돌고래로, 메콩강 유역에는 80마리가 남은 것으로 2020년 연구에서 추정됐다.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은 27일 “며칠 전에도 건강한 수컷 돌고래 한마리가 주검으로 발견됐다”며 “올해 기록된 10번째 죽음이자, 최근 3년 사이 일어난 28번째 죽음”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필요를 넘어선 생산과 소비, 쓰레기로 대표되는 소비자본주의와 한 쌍이다. 공격적인 어업과 폐그물이 돌고래에 위협이 되고 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김건희 인맥’ 4명 문화계 기관장에…문체부 1차관 자리도 차지 1.

[단독] ‘김건희 인맥’ 4명 문화계 기관장에…문체부 1차관 자리도 차지

[단독] ‘도수치료’ 급여화해 정부가 관리…2차 의료개혁 방안 윤곽 2.

[단독] ‘도수치료’ 급여화해 정부가 관리…2차 의료개혁 방안 윤곽

한동훈 ‘장관 시절 댓글팀 운영 의혹’, 경찰 수사 착수 3.

한동훈 ‘장관 시절 댓글팀 운영 의혹’, 경찰 수사 착수

이재명 불리한 녹취만 ‘잘라붙인’ 검찰…전문 맥락 확인한 법원 “무죄” 4.

이재명 불리한 녹취만 ‘잘라붙인’ 검찰…전문 맥락 확인한 법원 “무죄”

새가 먹는 몰캉한 ‘젤리 열매’…전쟁도 멈추게 한 이 식물 5.

새가 먹는 몰캉한 ‘젤리 열매’…전쟁도 멈추게 한 이 식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