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겨울방학이다. 학기중 교실 안에서 소통에 목말라했던 교사들이 연대할 기회이자 실천적 수업 방법을 고민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공교육의 근본을 새로 세우려는 ‘실천적 교사모임 네트워크’에선 올 겨울방학에 열리는 연수 아홉가지를 소개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kulssugi.or.kr)에선 ‘이오...
지난 18일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청소년진흥센터는 제2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열었다. 16개 시도에 있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스카우트 연맹, 대한적십자사 등 모두 15개 중앙운영기관에서 올 한해 활동한 2100여명의 청소년 가운데 300여명이 상을 받았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세계 129개국 ...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야에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내용. 아역배우 왕석현...
▶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새해를 맞아 1월 철학 치유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연다. 9일에는 ‘성격유형이론으로 나와 타인 이해하기’(7회, 15만원) 강의가 열리는데, 에니어그램과 엠비티아이(MBTI) 등 심리검사를 통해 수강생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다. 또 몸의 움직임을 통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
【시사이슈1】 2009년 열쇳말, ‘이별’ 2009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아하! 한겨레>는 올해 열쇳말로 ‘이별’을 선정했습니다. 공권력의 무리한 진압으로 사랑하는 가족 곁을 떠난 용산 철거민들, 한국 현대사의 큰 어른이셨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우리나라 민주주의 상징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국내 대표적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전남 여수 향일암(전남도문화재 자료 40호)에서 불이 나 대웅전과 문화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강한 바닷바람에다 가파르고 좁은 길 등으로 진화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대웅전과 종각 등 건물 3채가 전소됐다. ◇발화..대웅전서 20일 오전 0시 24분께 여수시 돌...
20일 오전 7시 15분께 부산 영도 동쪽 4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57금양호(129t)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침몰했다. 이 사고로 57금양호에 타고 있던 선원 25명 가운데 통신장 박선호(50)씨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모두 5명이 실종되고, 선장 이승택(42)...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발전위원회(과거사조사위)가 김현희 씨에게 `KAL기 사건은 남한이 조작한 것'이라는 취지의 양심선언을 강요했다고 보도한 인터넷신문 조갑제닷컴이 정정보도문 게재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조원철 부장판사)는 과거사조사위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던 신모 ...
개인 저작물을 허락 없이 웹서버에 저장해 '인터넷 링크'를 통해 보고 듣게 했더라도 저작권법상 복제권ㆍ전송권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작사ㆍ작곡가인 조모(49)씨가 자신의 음악저작물을 스트리밍, 다운로드, 인터넷링크 등을 통해 무단 판매ㆍ...
20일 오전 4시50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방 41km 해상에서 조업하던 강원도 거진선적의 채낚기 어선 금수호(29t)와 경상남도 통영선적의 대형 트롤어선 상진호(139t)가 충돌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금수호 선원 5명과 상진호 선원 13명 중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금수호의 왼쪽 뒤...
실종신고된 지적장애인이 2차례나 경찰에 인계됐지만 경찰의 안일한 대응으로 다시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장애인이 9일째 발견되지 않자 경찰은 18일 엠버경보(실종사건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실종지역 인근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경기지방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