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문제를 풀기 위한 노사정 6자 회의가 성과 없이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노사정은 논의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노동부 차관, 한국노총 사무처장, 경총·대한상공회의소 임원 등이 참석하는 부대표급 회의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
국방부가 참여정부 때 확정된 육해공군 사병 복무 기간의 6개월 단축안을 2~3개월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입대 예정자들의 반발 등 사회적 논란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김학송 한나라당 의원 등이 군복무 단축 기간을 2~3개월로 축소하자는 내용으로 지...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환자들을 진료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큰 구실을 하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예산이 지난해에 견줘 40% 넘게 줄어, 보건의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와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복지부의 내년 예산안에서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지...
국외에서 현지법을 어겨 강제출국당한 한국인이 해당 국가에 재입국을 시도할 경우, 여권 사용에 선별적 제한을 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렇게 되면 중동의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일부 개신교도들의 공격적인 국외 선교활동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통상부는 24일 법무부·경찰청·국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크게 줄었던 혼인건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출생아 수는 19개월째 줄고 있고, 이혼건수는 지난해에 견줘 크게 늘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9월 중 혼인건수는 2만900건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4.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10.1%) 이후 1년 만에 다시 늘어...
올해 사법시험에서 수석 합격은 서울대 법대 4학년에 재학중인 전재현(23)씨가 차지했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양재규(48) 씨와 이화여대 법대 4학년인 김나래(22)씨가 각각 최고령·최연소 합격자가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