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피고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자 법정에서 눈썹정리용 칼로 자신의 팔과 목을 그어 병원에 이송됐다. 17일 오후 2시1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404호에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30대 ㄱ씨가 눈썹정리용 칼로 자신의 팔과 목을 한 차례씩 그어 병원에 이송됐다. 법원 등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