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9일째 1천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2명, 국외유입 사례는 6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만8848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1422명 가운데 87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16명, 부산 10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울산·세종 각 9명, 전북 7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65명 가운데 31명은 검역 단계에서, 3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1명, 외국인은 24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353명 늘어 2만40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257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7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2만704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689만1553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1만942명으로 이날까지 685만8588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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