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17명…접종 완료자는 인구 19%

중앙방역대책본부 15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749명, 국외유입 68명

광복절 연휴(8월 14∼16일)가 시작된 14일 제주국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발생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18만2004명이 늘어 누적 접종 완료자는 973만5672명(전체 인구 대비 19%)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49명, 국외유입 사례는 6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만3928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749명 가운데 61.6%인 107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478명, 경기 505명, 인천 9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3명, 경남 90명, 대구 55명, 충남 57명, 제주 39명, 경북 74명, 충북 42명, 대전 44명, 강원 31명, 전남 17명, 울산 27명, 전북 17명, 광주 27명, 세종 5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68명 가운데 24명은 검역 단계에서, 4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39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만66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374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156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4만972명이고 신규 접종 완료자는 18만2004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는 2236만8941명(인구 대비 43.6%)이고, 이 가운데 973만5672명(19.0%)이 접종을 완료했다.

최하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