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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55명…접종 완료율 25.1%

등록 2021-08-25 09:38수정 2021-08-25 11:12

중앙방역대책본부 25일 0시 기준
지역발생 2114명, 국외유입 41명
서울 동작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지난 23일 안내요원들이 접종받을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지난 23일 안내요원들이 접종받을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2번째로 많은 2155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 4명 중 1명 꼴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2114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는 215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1439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114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64.8%인 1369명이 확진됐다. 서울 673명, 경기 579명, 인천 1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충남 74명, 경북 69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강원 46명, 전북 38명, 울산 35명, 제주 27명, 광주 23명, 세종 16명, 전남 7명이 새로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명 늘어, 총 434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237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9만7167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59만8454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2.0%(2679만1704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25.1%(1228만4222명)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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