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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25명…수도권에서만 1415명

등록 2021-09-01 09:38수정 2021-09-01 10:17

중앙방역대책본부 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992명, 국외유입 33명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하루 동안 2025명 발생했다. 신규 예방접종 완료자는 52만9356명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30.7%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992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3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만3445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992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71%인 1415명이 확진됐다.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명 줄어, 총 399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92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4만6806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52만9356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율은 57%(2927만9112명)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30.7%(1574만9376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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