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역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으로 1490명 발생했다. 신규 예방접종 완료자는 26만139명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34.6%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461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만403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461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71.46%인 1044명이 확진됐다.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광주·대전 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명 줄어, 총 363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1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1만8347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6만139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율은 58.4%(2999만6816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34.6%(1774만3649명)이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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