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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9명…나흘째 요일별 역대 최다

등록 2021-09-21 09:53수정 2021-09-21 10: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5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5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으로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인 1729명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 연속 요일별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추석 연휴에도 확산세가 거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697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만9263명으로 늘었다. 전날(1605명)보다 확진자가 124명 늘면서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9월6일, 1597명)을 갈아치웠다. 확진일을 기준으로 지난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에 이어 나흘 연속 요일별 역대 최다 규모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413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32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695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76.7%인 1302명이 확진됐다. 서울 676명, 경기 502명, 인천 13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 44명, 대전 43명, 광주·강원 각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제주 각 7명, 세종 4명 등 모두 395명(23.3%)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2만1683명 늘어 모두 3652만7829명(인구대비 71.1%)이라고 밝혔다. 접종 완료자는 2218만500명으로 늘어 인구대비 43.2%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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