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가습기살균제 피해 53명 추가 인정

등록 2015-04-23 19:53수정 2016-04-20 09:51

폐질환 등으로 숨진 18명을 포함한 53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추가 판정돼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판정위원회가’ 2013~2014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조사 이후 피해 신청을 한 169명을 대상으로 폐질환 피해 여부를 조사해, 28명은 피해가 거의 확실하고 21명은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질병관리본부의 1차 조사에서 피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정된 4명을 피해 가능성이 확실(2명)하거나, 가능성이 높은 단계(2명)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가능성 높음’ 이상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질병관리본부 1차 조사 때의 168명을 포함해 모두 221명(93명은 사망)으로 늘었다. 가습기 분무액 속 세균을 없앨 목적으로 쓰는 가습기살균제는 2011년 8월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폐 손상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