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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속보] ‘신종 코로나’ 국내 네번째 확진자 모두 172명 접촉

등록 2020-01-28 14:30수정 2020-01-28 15:00

우한에서 온 입국자 3023명 전수조사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중간조사 경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중간조사 경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국내 네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규모는 모두 17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네번째 확진 환자인 한국인 남성(55)과 접촉한 이들이 현재까지 172명이며, 가족 중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돼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시행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172명 가운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은 95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항공기에 같이 타고 왔거나 공항버스를 함께 탑승한 사람들, 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같이 받은 이들이다. 네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 20일 우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공항버스를 타고 평택 송탄터미널로 이동한 바 있다. 이어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갔으며 21일에는 평택 소재 의료기관(365 연합의원)을 들렀으며, 22~24일에는 자택에서만 머물렀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302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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