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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84명 추가 확진…11번째 사망자 발생

등록 2020-02-25 17:10수정 2020-02-25 20:09

하루새 144명 늘어…증가세 조금 주춤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77명으로 늘었다.

25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하루에만 확진자가 14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보다 84명 더 늘어난 것으로, 하루 증가 규모는 전날 231명보다는 작아졌다.

방대본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보면, 새 환자 84명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가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경북 23명,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경남·충북 각 2명, 울산·충남에서 각 1명씩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9시에 견줘 3명 더 늘어 모두 11명이다. 방대본은 “9번째 사망자는 경북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24일 숨진 69살 여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이날 숨진 10번째 사망자는 58살 남성으로 경북 청도대남병원 환자다. 첫 외국인 사망자도 나왔다. 11번째 사망자는 간경화를 앓던 36살 몽골 국적의 남성으로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이날 숨졌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와 이들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퇴원한 환자는 이날 오전과 동일하게 22명으로 집계됐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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