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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하루새 505명 늘어 총 1766명

등록 2020-02-27 17:36수정 2020-02-27 20:41

서울의료원이 27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기존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특화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 의료진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전환에 대비해 레벨D 보호구 착탈의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료원이 27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기존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특화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 의료진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전환에 대비해 레벨D 보호구 착탈의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66명으로 늘었다.

27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하루 확진자가 50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34명에서 171명 더 늘어난 규모로, 하루 최대 증가폭을 하루만에 경신했다.

방대본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보면, 새 환자 171명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로써 대구 지역 확진자는 모두 1132명으로 늘었다. 경북 지역 확진자도 이날 오전에 견줘 24명 늘어 모두 345명에 이른다. 이밖에 경기·경남 각 7명, 울산·충남 각 5명, 부산 3명, 전북 2명, 서울·대전·충북 1명씩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에 견줘 1명 더 늘어 모두 13명이다.

13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살던 75살 남성으로 전날 숨진 12번째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다. 그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하다가 이날 오전 6시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대구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9시께 숨졌다.

퇴원한 환자는 이날 오전에 견줘 2명 더 늘어 26명으로 집계됐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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