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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서울아산병원서 9살 환아 코로나19 확진…“의정부성모병원 방문”

등록 2020-03-31 19:43수정 2020-03-31 20:36

31일 진단검사서 양성 판정
“의정부성모병원 방문한 뒤 입원”
“코로나19 의심증상은 없었다”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가 2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9살 환아가 3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확진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1일부터 전체 폐쇄가 결정됐다. 연합뉴스.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다가 2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9살 환아가 3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확진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1일부터 전체 폐쇄가 결정됐다. 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아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의 첫 확진 사례다.

서울아산병원은 31일 “26일 오후 입원한 9살 환아가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환아는 음압격리병동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병원은 환아와 접촉한 의료진과 주변 환자들도 모두 음압격리병동으로 옮긴 뒤 병동 이동제한조처를 내렸다.

이 환아는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고, 26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 입원 당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이 나왔다. 이후 27일부터 일반병실에 입원해있다가 31일 1인실로 옮겼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내원한 건 아니다”라며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데 31일 의정부성모병원 경유력이 있어서 다시 검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선 이날까지 환자, 의료진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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