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72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8명으로 줄어든 뒤 9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은 국외 유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6명이 경기에서 나왔고, 그밖에 부산, 대구, 전북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1명이 새로 확진됐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82명 늘어 8717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4명 줄어든 176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242명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