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속보] 코로나19 확진 37명 늘어...22명 수도권

등록 2020-06-15 10:30수정 2020-06-16 10:35

중앙방역대책본부 15일 0시 기준
성남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이들이 일한 3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사진은 14일 해당 노선 중 하나가 경유하는 송파구 복정역 정류장 모습. 연합뉴스
성남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이들이 일한 3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사진은 14일 해당 노선 중 하나가 경유하는 송파구 복정역 정류장 모습. 연합뉴스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7명 늘었다. 확진자 중 25명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3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명(10일), 45명(11일), 56명(12일), 49명(13일) 등 나흘 연속 50명 안팎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전날(34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최근 2주(5월31일∼6월14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9.7%에 이르고, 특히 고령자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여전히 감염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5월 이후 주요 집단감염 27건 중 26건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무등록 방문판매업소(리치웨이) 발 감염이 최소 8곳으로 전파됐다“며 “최근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지역사회 발생 사례다. 13명은 국외에서 유입됐다. 지역사회 발생 사례 중에 서울 6명, 경기 8명, 인천 8명 등 22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2명은 충남에서 나왔다. 국외 유입 중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경우는 7명이고, 나머지는 서울(1명), 경기(2명), 경남(3명)에서 나왔다.

이날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121명이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1만730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77명을 유지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