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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명…서울·경기서만 41명

등록 2020-08-13 10:23수정 2020-08-13 13:33

13일 0시 기준 방대본 집계
국내발생 47명·국외유입 9명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군자점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군자점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6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서울·경기에서만 41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1만4770명(국외유입 2600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54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인 국내발생 47명 가운데 서울에서는 25명, 경기에서는 16명이 나왔다. 그밖에 부산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 확진됐다.

국외 유입 환자는 9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에 6명이 확진됐다. 9명 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5명이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31명이 늘어 총 1만3817명이 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 623명에서 이날 648명으로 늘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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